도시민 10명 중 9명 “PLS가 뭐예요?”

입력 : 2019-02-11 00:00 수정 : 2019-02-11 16:17

농경연, 지난해말 국민의식 조사서 92.3% ‘모른다’ 응답



도시민 10명 중 9명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11월24일~12월14일 도시민 1500명과 농민 1259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8년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도시민의 92.3%가 PLS를 ‘모른다’고 답했다. ‘전혀 모른다’는 응답이 71.5%, ‘접해봤으나 구체적으로 내용은 모른다’는 응답이 20.8%를 기록했다. 올 1월1일부터 PLS가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제도 시행을 한달여 앞두고 벌인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

문제는 PLS를 잘 모르는 농민도 많다는 것이다. PLS를 알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농민 31.3%가 ‘모른다’고 답했다. PLS가 2019년부터 전면시행된다는 것을 아느냐는 질문에는 ‘모른다’는 응답이 34%로 나타났다.

PLS 관련 교육이나 홍보물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농민은 52.7%로 과반을 기록했으나 ‘없다’는 응답도 43.1%로 높게 조사됐다.

농경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6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PLS에 대한 인지도가 낮게 나타났다”면서 “각종 홍보와 교육에도 불구하고 PLS에 대한 농민들의 인지도가 낮게 나타난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함규원 기자 on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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