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15만4000원 돌파 ‘눈앞’

입력 : 2017-12-06 00:00

7월5일 이후 회복세 지속 추가 상승 기대에 출하 늦춰



쌀값이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쌀값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농가가 벼 출하를 늦추는 관망세도 심화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1월25일자 산지 쌀값은 80㎏ 기준 한가마당 15만3796원을 기록했다. 11월15일자 15만3124원에 비해 0.4%(672원) 올랐다. 올 7월5일 바닥을 친 이후 15일자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쌀값은 햅쌀 출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어느덧 15만40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또한 올해는 최근 10년간 처음으로 수확기간에 한번의 하락도 없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해로 기록되고 있다.

쌀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농가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벼 출하를 늦추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벼를 판매하려는 농가비중은 지난해와 견줘 4%포인트 하락했고, 12월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농가도 지난해보다 10%포인트나 낮아졌다. 이에 비해 2018년 1월 이후에 벼를 판매하려는 농가비중은 전년보다 14%포인트나 증가했다. 

서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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