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등 주요 식품기업 CEO 국감장 증인으로

입력 : 2022-09-27 10:41 수정 : 2022-09-27 10:42

농해수위, 명단 채택…백종원은 참고인

김현수 전 장관, 여야 합의과정서 빠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다음달 열리는 국정감사에 식품기업 등의 임원을 증인으로 부른다. 사진은 20일 열린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 모습. 농민신문DB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다음달 열리는 국정감사에 식품기업 등의 임원을 증인으로 부른다. 당초 의원들이 요구했던 증인 명단엔 전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주한 중국 대사 등이 포함됐다가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농해수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10월4일부터 시작하는 국감에 부를 일반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채택했다.

농식품부 국감에는 임형찬 CJ제일제당 부사장, 박민규 오리온농협 대표, 박상규 농심미분 대표, 황성만 오뚜기 대표, 황종현 SPC삼립 대표 등 주요 식품기업 최고경영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임 부사장에 대해선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등이 CJ <햇반 컵반>에 미국쌀을 사용하게 된 경위 등을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국감장엔 BBQ·교촌F&B·BHC 등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임원들도 증인으로 나선다. 매년 국감에서 쟁점이 됐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과 관련해선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민주당 신정훈(전남 나주·화순)·윤준병(전북 정읍·고창)은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불러 농사용 전기요금 제도개선 미이행 문제 등을 따질 예정이다.

10월7일 농협중앙회 국감엔 농협김치 홍보모델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안 의원이 국산김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출석을 요청했다.

의원들이 신청한 일반증인 명단엔 김현수 전 농식품부 장관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 등도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재갑 민주당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은 김 전 장관을 국감 증인으로 세워 45년 만의 쌀값 최대 폭락 책임을 따질 계획이었으나 여야 최종 합의과정에서 명단이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월6일 해양수산부 국감 증인으로 논의됐던 싱하이밍 대사 등도 최종 명단에선 빠졌다.

홍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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