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북핵문제 해결 위한 지속적인 대화 강조

입력 : 2019-04-15 00:00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핵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문 대통령 “북·미 대화 위해 조만간 남북정상회담 추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중요한 것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대화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해나가는 것”이라며 “가까운 시일 안에 제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으리라는 전망을 세계에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많은 진전을 이뤘고 앞으로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나와 굉장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회담 직후에는 “남·북·미 3자회담도 가능하다”며 “이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달려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북·미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조만간 제4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파악되는 북한의 입장을 조속히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두 정상은 한·미 동맹의 굳건함도 과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두사람의 관계가 상당히 좋다”며 “특히 한·미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 더욱 긴밀하다”고 친밀감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미국과 함께 완전한 북한 비핵화의 최종적인 상태, 그 비핵화 목표에 대해 완벽하게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며 “빛 샐 틈 없는 공조로 완전히 문제가 끝날 때까지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임현우 기자 limtech@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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