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한 농협 60년, 100년 향해 도약

입력 : 2021-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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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60년을 넘어 100년으로

본지, 기획기사 20회 연재 … 역사 되짚고 청사진 제시

 

회갑(回甲). 세상을 한갑자(甲子) 돌며 희로애락을 경험하고 새 출발을 준비한다는 의미다.

농협이 올해로 창립 60년을 맞았다. 1945년 광복 전후로 지역·중앙 단위의 농협 조직은 존재했으나 지금처럼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팔아주고, 영농생활자금을 맡고 빌려주는 온전한 ‘종합농협’의 틀을 갖춘 것은 1961년이다.

지난 60 성상을 되짚어 내려가면 종합농협은 맨땅에서 농민·임직원의 피땀으로 일궈온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백만 농민이 협동정신 하나로 똘똘 뭉치고, 농협의 역할을 경계하고 낮잡아 보려는 시선을 뚫고 스스로 돕고(자조), 스스로 일어서려는(자립) 노력이 곳곳에 묻어난다.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신토불이’ ‘쌀 수입개방 결사반대’ ‘통합농협 새 출발’ 등 지금까지 서울 서대문사거리 농협중앙회 건물에 내걸렸던 표어들에서 농협이 농민과 함께 울고 웃던 역사, 그리고 재도약을 위해 농협이 가야 할 길을 찾을 수 있다.

<농민신문>은 이번 호부터 ‘농협, 60년을 넘어 100년으로’ 기획(3부 20회)을 통해 그간 농협이 쌓은 역사를 하나씩 꺼내 그 의미를 되새겨보고, 이를 나침반 삼아 100년을 향해 다시 뛰는 농협의 청사진을 그려본다. 

1부 ‘연대기로 읽는 60년’은 시대별로 농협이 자립·성장해온 과정을 돌아본다. 2부 ‘테마로 읽는 60년’은 숫자·인물·사료를 통해 농협이 펼친 각종 사업의 의미를 되짚는다. 3부 ‘100년 농협 결실을 향해’는 유통·디지털 개혁으로 100년 성장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는 농협의 계획과 이를 향한 각계각층의 기대 및 당부를 담을 예정이다.

김해대 기자 hda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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