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추석 명절 끝나고 명절테크

입력 : 2022-09-21 00:00 수정 : 2022-09-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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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사이트 ‘당근마켓’에 올라온 명절 선물세트.

추석 명절이 지난 후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각종 추석 선물세트가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족·지인에게나 회사에서 받은 참치·식용유·햄·샴푸·치약 등 생필품을 집에 묵혀두지 않고 현금화하는 것.

요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런 유행을 ‘명절테크’라고 부른다. 명절과 재테크를 합친 용어다.

반대로 이때를 노려 중고거래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사람도 있다. 자신을 자취생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트위터에 ‘참치·햄이 마트보다 싼 가격으로 풀리니 이때 챙겨둬야 한다’고 글을 올렸다.

다만 현행법상 의약품·건강기능식품을 중고거래하는 행위는 불법이니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유산균 같은 의약품은 물론 녹용·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허가를 받은 판매업자만 거래할 수 있다.

이처럼 명절테크가 유행하는 것은 최근 소비자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았기 때문이란 판단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62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5.7% 올랐다. 라면·과자류는 10%, 아이스크림류는 20%, 닭가슴살류는 8%가량 상승했다.

서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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