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짧은 영상에 핵심 쏙…‘쇼트폼 콘텐츠’ 대세

입력 : 2022-05-25 00:00 수정 : 2022-05-26 16:32
01010101801.20220525.001336312.02.jpg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인스타그램 @guardian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에 출생한 세대)는 정보를 얻고 싶을 때 신문이나 책 대신 길이가 짧은 동영상을 시청한다. 자신의 일상을 공유할 때도 직접 영상을 간단하게 만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것을 즐긴다. 이들이 시청하고 생산하는 영상을 ‘쇼트폼(Short-Form) 콘텐츠’라고 한다.

쇼트폼 콘텐츠는 수초에서 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말한다. 모바일 기기 화면으로 내용을 접하는 데 익숙한 대중들은 갈수록 핵심을 간추린 짧은 영상을 선호한다.

이런 경향을 반영해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등 해외 전통 언론들도 쇼트폼 콘텐츠로 뉴스를 제작하고 있다. 실제 반응도 뜨겁다. 쇼트폼에 특화된 SNS인 ‘틱톡’에서 <워싱턴포스트> 팔로워수는 13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다. <가디언>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510만명에 이른다. 국내에서도 <조선일보> <동아일보>, JTBC 등이 SNS 계정을 통해 이런 다양한 뉴스를 선보이고 있다.

공공기관도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추세다. 국세청은 얼마 전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과정을 쇼트폼 콘텐츠로 안내했다.

지유리 기자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