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승용마, 제주 초원을 누빈다

입력 : 2022-04-06 18:17 수정 : 2022-04-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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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주 제주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에서 방목된 국내산 승용마 100여마리가 봄내음을 만끽하며 초지를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농진청, 100여마리 초지 방목 시작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생활 승마용으로 육성하고 있는 국내산 승용마 100여마리를 제주 한라산 자락에 위치한 난지축산연구소 초지에 5일부터 방목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초보자나 유소년도 승마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말을 보급하고자 2009년부터 국내 고유 유전자원인 ‘제주마’와 외국말 ‘더러브렛’을 활용해 국내산 승용마를 육성하고 있다.

국내산 승용마는 올해 11월까지 약 8개월간 초지에서 생활하게 된다. 말을 방목하면 근육과 심폐기능을 강화할 수 있으며, 무리 생활을 통해 사회성도 기를 수 있다. 또한 신선한 풀에서 단백질·비타민·무기질 같은 풍부한 영양소도 섭취할 수 있다.

양병철 농진청 축과원 난지축산연구소장은 “털색·체격·품성 등 개량을 착실히 수행해 생활 승마용 말이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하늘 기자 sky@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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