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수고했어_03”

입력 : 2021-11-24 00:00 수정 : 2021-11-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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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트위터 갈무리

‘#수고했어_03’이란 해시태그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마다 다수 올라왔다. 알고 보니 이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다. ‘03’은 출생연도를 뜻하는 숫자로 올해 수능을 본 고등학교 3학년이 2003년생이다.

올해 수험생들은 새로운 기록들을 보유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발생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 이후 첫 수능을 본 이들이고, 문·이과 통합형 수능을 처음으로 본 세대다.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란 수험생이 자신의 문·이과 계열을 떠나 선택과목을 고를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 기존엔 문과생이 수능 수학 과목에서 기하학 문제를 풀 수 없었으나, 이번 수능부터 가능해졌다.

지난해엔 코로나19 탓에 수능이 끝나도 회포를 풀기 어려웠지만, 올해는 위드 코로나로 소비 심리가 소폭 회복된 상태라 다양한 활동을 하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려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이에 맞춰 외식업체와 백화점 등 유통업체, 카드사와 성형외과까지 수험생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일부 수험생들은 이번 주말까지 면접과 논술 등 대학별 고사를 치른다. 부디 대학 입학을 위한 마지막 레이스까지 무사히 마치고 홀가분하게 즐기시길.

이연경 기자 world@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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