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딱지치기·달고나…전세계 K-놀이 열풍

입력 : 2021-10-06 00:00 수정 : 2021-10-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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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공개된 한국 스릴러 드라마 <오징어 게임(사진)>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딱지치기, 달고나 뽑기 등 한국 전통놀이가 주목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에서는 참가자들이 456억원이라는 거액의 상금을 놓고 서바이벌 게임을 벌인다. 수억원의 빚 때문에 궁지에 몰린 사람들이 정체를 감춘 게임 주최자를 만나 목숨을 걸고 게임을 하는 과정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본성을 보여준다. 게임 종목으로는 한국 전통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딱지치기, 달고나 뽑기 등이 등장한다.

드라마에 몰입한 해외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 전통놀이를 따라 하는 영상을 올리며 새로운 유행을 만들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한 지하철역에서는 두 남성이 어설프게 바닥에 딱지를 내려치며 딱지치기 놀이에 도전한다. 이를 본 한국 사람들은 “어렸을 때 하던 놀이를 외국인들이 따라 하니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SNS에서는 불 위에서 설탕을 녹이며 달고나 만들기에 도전하는 외국인도 볼 수 있다. 이런 유행에 맞춰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에서는 달고나 만드는 도구를 판매하고 나섰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톱 10’ 1위를 기록했다.

서지민 기자 west@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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