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백신 인센티브

입력 : 2021-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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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인스타그램 @cafe93_14

“오후 6시가 넘어도 백신 접종자가 4인 있으면 6인까지 앉을 수 있어요.”

정부가 24일부터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 대상을 백신 접종자 4인을 포함한 6인까지 허용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백신 인센티브’와 관련된 글이 이어지고 있다.

식당에는 ‘백신 접종자 전용 테이블’이 생겼다. 테이블에 예약석을 표시하듯 백신 접종자가 포함된 테이블이라는 것을 알리는 알림판을 설치한 것이다. 식당을 운영하는 한 주인은 “누구는 6인 앉고, 누구는 2인 앉느냐는 손님들의 항의를 받을 수 있어 단체석에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도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혜택을 늘리고 있다.

지자체는 건강검진권이나 지역사랑상품권 제공, 로컬푸드직매장 할인 등을 해준다. 경북도는 공립자연휴양림 숙박료를 할인해주고, 대한불교조계종은 일부 산사에서 템플스테이 이용료를 깎아준다. NH농협은행은 백신 접종자가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이에 SNS에선 ‘백신 접종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유인책’이라는 반응과 ‘미접종자에게 차별적인 혜택’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등 누리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 @cafe93_14

박준하 기자 jun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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