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영화관 생존 안간힘

입력 : 2021-09-01 00:00 수정 : 2021-09-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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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영화관의 풍경이 바뀌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7월 영화관 매출은 2019년 5055억원에서 2021년 552억원으로 10분의 1토막 났다. 위기 극복을 위해 영화관들이 내놓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CJ CGV는 12일까지 ‘넷픽(NETFIC·NETFLIX IN CGV) 특별전’을 열어 전국 80여개 CGV 영화관에서 넷플릭스가 독점 공개한 한국 영화를 재상영한다. <사냥의 시간> <승리호> <낙원의 밤> <콜> 등 7편이다. 과거 영화관과 넷플릭스·왓챠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계가 갈등을 빚었던 것을 생각하면 새로운 행보다. 또 최근엔 ‘김치팝콘’을 출시해 주목받았다. 김치 시즈닝을 뿌린 김치팝콘은 특이하게 장독 모양 용기에 담아준다.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때는 영화관 내 취식 금지라 포장·배달만 가능한데, 일부러 김치팝콘을 사려고 영화관에 방문해 SNS 인증샷을 올리는 사람도 많다.

또 롯데시네마는 공포영화 <랑종> 관객을 위한 ‘겁쟁이상영회’를 열었다. ‘쫄보’ 관객들도 공포영화를 볼 수 있도록 불을 켠 채로 상영한 것이다. 관객 유치를 위한 영화관의 노력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 @cgv_korea

박준하 기자 jun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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