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코로나19 재확산…바뀌는 여름휴가

입력 : 2021-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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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여름휴가에 비상이 걸렸다. 12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는 등 전국적으로 방역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예약해둔 호텔이나 여행상품을 취소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해야 해 호텔 측에서 예약 취소를 권유하는 경우도 있다.

또 방역수칙을 지키며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 나서는 이들도 눈에 띈다.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여행을 즐기는 차박과 비대면 여행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실제로 거리 두기 격상을 앞두고 11일 차박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카페에 216건의 신규 가입인사가 올라왔다. 이전에 하루 평균 90건이 올라온 것과는 대조적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차박에 전혀 관심이 없다가 장기화되는 코로나 탓에 결국 용품까지 구경했다”는 등의 글이 올라와 있다.

사람이 별로 찾지 않는 여행지를 소개하는 글도 연일 올라오고 있다. ‘빅데이터로 알려주는 여행지 정보, 여행예보’ 서비스를 운영 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는 쾌적·여유·보통·약간혼잡·혼잡 등 5단계로 여행지의 혼잡도를 알려주는데 이를 기반으로 관광지를 추천하는 글이 블로그·카페 등에 약 2100개(12일 기준) 올라와 있다.

서지민 기자 west@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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