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순한맛’ ‘매운맛’ 시즌제드라마 봇물

입력 : 2021-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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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2’

인기 많은 ‘시즌제 드라마’가 대거 귀환했다. 시즌제 드라마란 드라마 제작과 방송이 일정 기간 휴식기를 갖고 이뤄지는 형식으로, 방송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BS <펜트하우스 3>,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2>와 <보이스 4>,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2> 등이 최근 다시 방송을 시작한 시즌제 드라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이들 드라마에 대한 기대 반, 설왕설래가 반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생과 사가 오가는 병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던 시즌 1에 이어 시즌 2도 호평을 받고 있다. 몸과 마음을 다친 환자들과 이들을 대하는 극 중 인물들의 진정성 있는 태도는 여전하나, 오랜 친구 사이인 이들에게 생긴 미묘한 관계 변화는 SNS상에서 궁금증과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반면 자극적인 소재와 전개로 시청자를 몰입시켰던 <펜트하우스>는 시청자들의 높았던 관심만큼 실망도 큰 모양새다. 죽었다가 살아 돌아오는 캐릭터 설정이 반복되는 등 상식적이지 않은 전개에 시청자들이 피로감을 호소하는 것이다. SNS엔 ‘오늘 펜트하우스 한짤 요약’이 올라와 상복을 입은 주인공의 딸 모습을 통해 주인공 한 사람이 또 죽었음을 공유하기도 한다.

여하튼 다시 시작된 이번 시즌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연경 기자 world@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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