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300원으로 집 꾸미기

입력 : 202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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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인스타그램 @i_cd_i

‘비싸서 직접 만들어본 오브제 캔들(양초)’ ‘300원으로 반지 트레이 만들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요즘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드는 게 유행이다. 제작방법 소개 영상만 35만개(28일 기준)에 달한다. 미국 유명 소품 브랜드 ‘크로우캐년’의 점박이 무늬를 모방해 지점토 트레이에 아크릴 물감을 흩뿌리거나, 타일 색을 조합해 테이블을 만드는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뭘까.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체 1인가구의 18.2%가 20대, 16.8%가 30대로 조사됐다. 또 1인가구의 42%는 전·월세로 살고 있다. 이처럼 본인 소유가 아닌 협소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는 젊은층이 많아지면서 전문적인 인테리어 시공보다 저렴한 재료로 직접 만든 소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잦은 이사에도 이동이 부담스럽지 않고 좁은 공간에 딱 맞춰 제작할 수 있어 유용하기 때문이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 5∼10분짜리 영상을 보면 따라할 수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기업들도 다양한 자가제조(DIY) 제품을 내놓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주거공간의 중요도가 커지면서 관련 제품의 인기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지민 기자 west@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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