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소망의 종

입력 : 2021-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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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와서 쳐보라고, 바라는 일 있으면 간절한 마음 담아 울려보라고 누군가 매달아놓은 소망의 종. 수많은 사람이 울린 종소리를 먼 데까지 데려다주며 바람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 알아들었을까요. 뎅뎅. 오늘은 바람이 제 몸 부딪쳐 종소리를 냅니다. 그 사람들 소망, 다 이뤄지라고 바람은 제가 울린 종소리에 제 소망을 담아 또 한번 먼 길 떠납니다.

글·사진=김도웅 기자 pachino8@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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