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주말엔 ‘농촌체험마을’

입력 : 2020-07-20 00:00 수정 : 2020-07-20 13:01
사진=인스타그램 luv_ian1224


“이번 주말엔 어디를 갈까.”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고민할 문제다. 요즘 젊은 부모들은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에 주목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인증샷이 속속 올라온다.

쉽게 눈에 띄는 사진은 수확 체험 장면들. 뾰족한 가시만 조심하면 알알이 따 먹는 재미가 있는 #복분자, 귀한 보물을 발굴하듯 살살 캐내는 쾌감이 있는 #감자 등이 가장 인기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싱싱한 #토마토를 따 입안에 바로 쏙 넣는 아이들의 인증샷도 많이 올라왔다.

일반 수박과 달리 공중에서 넝쿨째 자라는 #애플수박을 수확하는 체험 인증샷도 올라왔다. 환상적인 분위기의 애플수박 시설하우스에서 가족사진을 찍어 올리며, 벌써 내년 방문을 기약하는 이들도 있다. 마트에서 파는 애플수박을 보고 ‘아기 수박’이라며 신기해하던 아이들에게 뜻 깊은 체험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이외에도 SNS에 작물 이름만 검색하면 다양한 수확 체험프로그램과 요리프로그램을 경험한 가족들의 인증샷이 끝없이 이어진다. 이중 이색적인 것 하나는 웬만한 성인 키는 가볍게 뛰어넘는 옥수수로 만든 미로를 요리조리 빠져나오는 사진이다. 일명 #옥수수미로인데, 경기 가평과 경북 영주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연경 기자 world@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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