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밤엔 잠자는 수련(睡蓮)

입력 : 2017-08-16 00:00


‘물’속에 피는 ‘연’꽃이라 수련(水蓮)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밤에는 꽃잎을 닫고, 낮에 꽃잎을 연다네요. 잠자는 꽃, ‘잠잘 수(睡)’자를 써서 수련(睡蓮)이랍니다. 사전을 보니 ‘睡’에는 ‘꽃이 오므라지는 모양’이라는 뜻도 있네요. 잔다는 것은 꽃이 오므라지는 것과 같은 것일까요. 당신을 부를 때, 혹여 제가 그 이름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지는 않았나요.

글=김도웅 기자 pachino8@nongmin.com 사진제공=농민신문 자매지<전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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