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신조어로 보는 2021 트렌드

입력 : 2021-01-20 14:43 수정 : 2021-01-20 15:16

팬데믹 이후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 시대가 열린다

신조어로 보는 2021년 트렌드


코로나19로 단숨에 확 유명해진 새 단어, ‘언택트(Untact·비대면)’를 기억하시죠?. 

팬데믹의 여파가 여전한 2021년, 올해는 어떤 트렌드가 자리 잡을까요?
농업계에 영향을 줄 신조어들을 살펴봅니다. 


#1. 브이노믹스(V-nomics) 

바이러스가 바꾸게 될 경제
반등·침체 공존 K자형 유력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이라는 위기 속에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마주하는 혼돈의 시대. ‘브이노믹스(V-nomics)’는 2021년 소비시장을 풀어내는 단어입니다. 말 그대로 ‘바이러스(Virus)가 바꿔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경제(economics)’를 의미하죠. 코로나와 경제를 결합한 ‘코로노믹스’란 단어도 같은 의미입니다. 올해 가장 유력한 경기 전망은 ‘K자형 회복’입니다. 반등과 침체가 공존하는 모습이 영문자 K를 닮아서입니다.


#2. 레이어드 홈
집을 중심에을 중심으로 한 여러 층의 공간
학습·근무 등 연관 산업 활성화

코로나19로 인해 집의 가치가 한층 높아졌죠. 그래서 나온 말이 ‘레이어드 홈(Layered Home)’입니다. 집을 중심으로 한 공간이 다층적 공간으로 변신한다는 뜻이죠. 안식처라는 본래의 기능을 더욱 강조하면서, 학습·근무·쇼핑·영화감상·운동 등 전에 없던 활동을 집에서 할 수 있도록 돕는 산업이 활성화할 전망입니다. 슬리퍼를 신고 다닐 수 있는 집 근처, 이른바 ‘슬세권(슬리퍼+세권)’이 부각됩니다. 편의점이 ‘우리집 냉장고’ 노릇을 하고 로컬푸드직매장이 슬세권의 숨은 히어로(Hero·영웅)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3. 롤코 라이프
짧게 즐기고 빨리 빠져나오는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의미

Z세대를 아시나요. 1995년 이후 출생한 10대 후반~20대 중반을 이렇게 부릅니다. 이들은 놀이공원 롤러코스터를 타듯 그때그때 색다른 것들을 짧게 즐기다 빠져나오곤 합니다. Z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롤러코스터 라이프’, 줄여서 ‘롤코 라이프’라고들 합니다. 이 때문에 마케팅 또한 미완성일지라도 치고 빠지는 ‘숏케팅(숏(short)+마케팅을 합성한 신조어)’이 각광받을 거라고 하니 잘 알아두세요!


#4. N차 신상
여러번 거래된 중고품이라도
신상품처럼 여기는 소비현상

‘N(엔)차 신상’ 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여러 차례(N차) 거래되더라도 신상품 대접을 받는 물건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공유를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싫증을 빨리 내는 MZ세대의 등장, 코로나19로 늘어난 ‘짠테크’와 ‘집콕 소비’, 쉽고 안전한 거래 플랫폼의 발달이 더해진 결과죠. N차 신상은 중고품에 가치를 붙여 되파는 ‘리셀(Resell 또는 Resale)’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합니다. 


 ◇참고=<트렌드 코리아 2021>(김난도·전미영 외 7명, 시대의 창)>
 김소영 기자, 카드뉴스 제작=김하영, 이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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