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감정평가법인·여주시 살띄마을, 결연 후 처음 교류행사

입력 : 2013-10-07 00:00

마을서 체육행사·쌀 구입

포토뉴스
태평양감정평가법인 직원들과 여주시 금사면 전북리 살띄마을 주민들이 결연 후 첫 교류 행사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9월27일, 남한강변에 자리한 조용한 시골마을에 잔치가 벌어졌다. 귀한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동네 부녀회원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오후엔 흥겨운 잔치와 함께 정겨운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국내 굴지의 감정평가법인 ㈜태평양감정평가법인(대표이사 국기호)과 경기 여주시 금사면 전북리 살띄마을(이장 조종태)이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한 것은 7월 초.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농촌 자매마을을 찾던 태평양감정평가법인은 살띄마을 출신 법인 이사의 주선으로 결연을 했다. 법인의 첫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이었다. 9월27일 살띄마을에서 결연 후 처음으로 교류행사가 열렸다.

태평양감정평가법인은 교류 첫 행사로 금사면에서 직원 추계체육행사를 열었다. 마을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기 위해서다. 또 마을에서 생산한 쌀 8t(20㎏들이 400포)을 구입했다. 살띄마을은 찾아준 법인 직원 120여명에게 찰현미 한포씩을 선물했다. 또 체육행사를 위해 공설운동장을 대여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체육행사를 마친 직원들은 주민들이 준비한 만찬을 함께하며 정겨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깊어가는 가을밤처럼 양측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었다.

법인은 앞으로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해마다 체육행사도 살띄마을에서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을에서는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조종태 이장은 “정말 소중한 인연을 시작했다”며 “태평양감정평가법인이 첫번째 교류로 큰 선물을 마을에 줬다”고 말했다. 또 조 이장은 “직원들이 고향을 찾는 심정으로 자주 찾아주면 정성껏 대접하겠다”고 덧붙였다.

국기호 대표이사는 “법인의 첫 1사1촌 자매결연을 살띄마을과 하게 됐는데, 형식적인 관계가 아닌 실질적인 교류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유건연 기자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추천광고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