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량울금 가공품 좋아요”

입력 : 2011-12-28 00:00

진액·환·비누 등 저렴하게 직거래…계약재배한 16 농가 물량 전량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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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진 울금영농조합법인 대표(오른쪽)와 유호열 본량울금작목반장이 울금 가공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의 마을기업인 울금영농조합법인(대표 최길진, 홈페이지 www.k9988.co.kr)이 다양한 울금 가공제품을 생산, 직거래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값에 공급해 인기를 끌고 있다.

 울금영농조합법인은 생울금의 판로가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자 광주 본량지역 농가들이 스스로 가공제품을 생산해 판로도 넓히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초 설립했다. 농가들은 아직 자본력이 없어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인 가공제품은 파우치로 포장된 <발효울금진액>이다. 울금을 발효시키면 칼슘·인·나트륨 등 함유성분이 2배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울금가루와 환 제품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울금비누도 보습효과가 뛰어나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특히 울금영농조합법인은 본량울금작목반 소속 16농가와는 계약재배를 통해 무농약으로 재배한 울금을 전량 매입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지역 영세농가들이 생산한 울금도 모두 팔아 준다. 최근엔 농가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최길진 대표는 “최근 울금이 간질환·위장병이나 혈관질환 예방에 특효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애주가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많이 찾는 식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마케팅을 강화해 본량지역을 울금 주산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070-4144-8151.

 광주=임현우 기자, 이옥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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