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산지유통센터 준공…농가 경쟁력 높인다

입력 : 2022-11-25 00:00

은현농협, 공동선별장·육묘장 갖춰

지난해 전국농협 최대규모 주유소 

하나로마트 증축·로컬푸드매장도

생활편익 향상…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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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 은현면 하패리에 세워진 은현농협 영농·산지유통센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경기 양주 은현농협(조합장 이진회)이 은현면 일대에 ‘농협 타운’ 조성을 마치고 ‘100년 농협을 향한 새 시대’를 선포했다.

은현농협은 17일 은현면 하패리에서 영농·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했다. 행사에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양주),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농·축협 조합장들, 은현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은현농협의 영농·산지유통센터에는 공동선별장(691㎡·209평)과 농기계은행(320㎡·97평), 농기계센터(277㎡·84평), 공동육묘장(1322㎡·400평)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할 시설들이 한곳에 모여 있다.

은현농협은 공동선별장 준공으로 주작목인 애호박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고, 공동육묘장이 들어서면서 고령조합원들의 농작업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7월에는 운암리에 총 면적 5071㎡(1534평), 주유시설 면적 2106㎡(637평), 건축면적 504㎡(153평) 규모의 주유소를 준공했다. 특히 기름 5만ℓ를 저장할 수 있는 유류탱크를 16기나 갖춰 전국 농협 가운데 최대규모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8월에는 본점 바로 옆에 있는 하나로마트를 1464㎡(443평) 규모로 새로 증축해 한곳에서 금융업무과 쇼핑, 영농자재 구입이 가능해졌다. 차량이 없는 어르신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차량을 운행하고, 다문화코너도 신설해 지역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양주에서는 처음으로 로컬푸드직매장을 갖춰 농민과 소비자간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날 영농·산지유통센터를 비롯한 여러 시설을 둘러본 정 의원은 “은현농협이 조합원의 경쟁력은 물론 소비자의 생활편익을 높이는 다양한 시설을 잇따라 준공하면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며 “지역민의 행복한 삶을 앞장서 이끌어주는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진회 조합장은 “영농·산지유통센터가 준공되면서 조합원의 소득과 영농편의를 끌어올릴 각종 시설이 모두 들어서게 됐다”며 “지금부터는 이 시설들을 잘 운영해 농민을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주=오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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