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곤드레 홍보, 이젠 우리가 한다

입력 : 2022-11-25 00:00

네트워크사업단, 인플루언서 초청

체험행사·가공공장 등 시설견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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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농협 약초가공공장을 찾은 ‘정선 곤드레 홍보 팸투어’ 참가자들이 곤드레장아찌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부쩍 차가워진 산골짝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던 16일 오전. 강원 정선군 정선읍 정선곤드레명품관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정선곤드레네트워크사업단(단장 전학규·정선군산림조합장)이 주최한 ‘정선 곤드레 홍보 팸투어’에 참여한 전국 각지의 인플루언서 40여명으로, 정선 특산품 곤드레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하러 왔다. 여행작가인 송윤경씨(41)는 “산 좋고 물 좋은 정선 여행에다 곤드레 체험프로그램까지 곁들이니 금상첨화”라며 “함께 온 7살 아들도 무척 신기해한다”고 말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전학규 단장으로부터 정선 곤드레 재배현황과 우수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정선지역에선 현재 360여농가가 600여㏊ 규모로 곤드레를 재배하며, 연간 생산량은 약 2600t이다. 서늘한 기후와 큰 일교차를 견디며 자라 섬유질이 풍부하고 맛이 담백한 게 특징이다. 2010년 임산물 지리적표시 제29호로 등록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참가자들은 정선군산림조합이 준비한 곤드레빼빼로 만들기와 정선농협(조합장 김영남)이 준비한 곤드레장아찌 만들기를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1박2일 일정으로 인근 여량농협 가공공장과 임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을 방문, 농산물 생산·가공·유통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단장은 “앞으로도 정선 곤드레 명품화와 인지도 제고에 노력해 임업인 소득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군산림조합은 9월부터 정선곤드레명품관에서 곤드레김밥과 빼빼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인 이상 단체를 구성해 산림조합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정선=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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