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 공동사업 추진 ‘맞손’

입력 : 2022-09-26 00:00

동창원농협, 하동 지역농협과 협약

11월 사업 개시 군조공법인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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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보 경남 동창원농협 조합장(왼쪽부터)과 김주양 경남농협지역본부장, 정명화 하동 옥종농협 조합장이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경남 동창원농협(조합장 황성보·농협중앙회 이사)과 하동군 지역농협 6곳이 도농상생 공동사업 추진에 손을 맞잡았다.

경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는 19일 금오농협(조합장 조상석) 진교지점에서 ‘경남농협 제1호’ 도농상생 공동사업 진행을 위해 동창원농협과 하동군 지역농협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엔 황성보 조합장, 하동군조합공동사업법인 관리농협인 옥종농협 정명화 조합장을 비롯한 하동지역 농협 조합장, 김주양 본부장, 손두기 하동군조공법인 대표 등이 참석해 상생발전에 온 힘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도시·농촌 농협이 로컬푸드직매장이나 저온저장시설 등에 공동 지분투자 등을 하는 새로운 방식의 도농 협력으로 최근 전국 농협들이 중점 추진하고 있다.

동창원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 11월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예정인 하동군조공법인에 지분투자를 한다. 이에 따라 경제사업 확대를 통한 도시농협의 역할 강화와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마련 등 도시·농촌 농협의 상생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경남농협은 내다봤다.

황 조합장은 “이번 협약은 투자 금액을 떠나 도농상생을 위한 공동사업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앞으로 하동군조공법인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도시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11월 사업 개시를 앞둔 하동군조공법인에 동창원농협이 힘을 보태줘 정말 고맙다”면서 “조공법인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공동사업 추진으로 시설투자 여력이 부족한 농촌농협을 지원하는 효과는 물론 농촌농협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도 기대된다”면서 “도농상생 공동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에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은 또 하나의 도농상생 공동사업으로 금오농협과 양산농협(조합장 오영섭)의 육묘장 공동사업 추진을 진행 중이다. 도시농협인 양산농협의 투자를 받아 연말께 금오농협 관할지역 내에 육묘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하동=최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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