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오영훈 제39대 제주도지사 취임

입력 : 2022-07-01 12:24 수정 : 2022-07-01 14:46
오영훈 제39대 제주도지사가 1일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도정 운영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도민이 주인 되는 도민 정부 시대를 열겠습니다.”

제주도는 1일 오전 민속자연사박물관(일도2동) 광장에서 ‘오영훈 제39대 제주도지사 취임식’을 열고 민선8기 제주도정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도민 정부 시대’의 취지를 살리고자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도민 1000여명이 초청됐다. 농수축산업인, 청년, 4·3 유족, 해녀, 소상공인, 국가유공자 등 주요 분야 종사자가 참석해 ‘오영훈 호’의 성공을 응원했다.

오 신임 도지사는 취임사에서 “도내 모든 사회 구성원의 삶이 빛나는 제주를 만들 것”이라며 “도민을 위해 일하는 도정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 제2공항을 비롯한 지역사회 갈등을 풀어나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집단지성과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는 성숙한 민주주의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특히 농업과 관련해선 “제주의 주력 산업인 1차 산업과 관광 산업을 시대에 맞게 변화시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청정 환경의 지속가능성 확보 정책 시행 ▲신명나는 문화 향유 제주 실현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새로운 수눌음 공동체 구현 ▲도민 모두 행복한 복지 실현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도정 슬로건은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이며, 오 지사는 ‘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한편 오 지사는 취임식 후 도청 집무실에서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고 즉시 산적한 현안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돌입했다.

제주=심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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