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지역, 폭우로 피해 잇따라

입력 : 2022-06-30 14:37 수정 : 2022-06-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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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일대 논이 밤사이 내린 폭우로 물에 잠겨 있다

충남 서산과 당진 등 서해안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부터 30일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산이 284㎜로 가장 많고, 당진 259.5㎜, 아산 174.5㎜, 태안 170.5㎜, 홍성 124.7㎜ 등이다.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서산에서는 주택과 상가는 물론 비닐하우스·도로 등이 침수되고 토사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계속 접수됐다. 또한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운산면 갈산천 교량 30m와 고산천 제방 100m가 붕괴되기도 했다.

농협 시설물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 서산농협 서부지점 하나로마트가 침수됐고, 서산 부석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공사장 일부의 토사가 유출됐다. 서산 음암농협도 농협 본점 및 창고가 침수됐고, 서산태안축협은 한우 경매장의 토사가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충서원예농협 공판장과 하나로마트도 물이 들어차는 피해를 봤다.

당진에서는 도로 침수 등 공공시설 7건, 주택과 상가 침수 등 24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일선 시·군은 피해 신고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현황을 계속해 파악 중이다.

서산=서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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