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농협, 경제사업장 3곳 개장 ‘힘찬 날갯짓’

입력 : 2022-07-01 00:00

웅천농협, 육묘장·집하장·주유소 동시에…연말 하나로마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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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3일 열린 충남 보령 웅천농협 경제사업장 준공식에서 김혜경 조합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며 준공을 축하하고 있다.

충남 보령 웅천농협(조합장 김혜경)이 경제사업장 3곳을 동시에 준공하고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웅천농협은 6월23일 벼 육묘장, 농산물 집하장, 주유소 등 경제사업장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보령·서천), 이종욱 충남세종농협지역본부장, 김선호 NH농협 보령시지부장과 지역 농·축협 조합장, 웅천농협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한 경제사업장 가운데 벼 육묘장은 그야말로 농협의 숙원이었다. 고령조합원의 벼 육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이다. 육묘실·발아실·경화장 등을 갖춘 육묘장은 2946㎡(891평) 부지 위에 1224㎡(370평) 규모로 지어졌다. 준공식 전에 가동을 시작해 최근 2만5000개의 모판을 조합원 등에게 공급했다.

농산물 집하장도 꼭 필요한 시설이다. 웅천농협은 오래전부터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은 품목을 가리지 않고 순회수집하고 있다. 하지만 집하장이 없다보니 수집한 농산물을 쌓아둘 곳이 없어 불편이 컸다. 농산물 집하장은 488㎡(148평) 규모이며, 창고형으로 지어져 비 오는 날에도 수집과 출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주유소는 전에는 하나로마트 옆에 있었다. 하지만 하나로마트가 확장 공사에 들어가면서 이전을 추진한 것. 새 주유소는 총 저장용량이 40만ℓ로 이전보다 3배 이상 커졌다. 최신식 자동세차기까지 갖추고 있어 고객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나로마트 증개축 공사는 12월초에 마무리된다. 매장 면적만 247㎡(75평)에서 561㎡(170평)으로 2배 이상 넓어진다.

김혜경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숙원이던 경제사업장 3곳을 마련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웅천농협은 이들 경제사업장을 기반으로 100년 농협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보령=서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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