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해리농협(조합장 김갑선, 사진 오른쪽)에 근무하는 오현주 계장보(〃가운데)가 최근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로로 고창경찰서(서장 고영완)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오 계장보는 통장을 발급하러 온 50대 고객이 창구에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원격’과 ‘인증번호’라는 말을 하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김갑선 조합장은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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