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에 이어 영국 런던에도 ‘손흥민 벽화’ 등장

입력 : 2022-06-29 14:37 수정 : 2022-06-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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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런던 스톤리 거리(Stoneleigh Rd)에 그려진 손흥민 벽화. 더 스퍼스 웹 트위터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강원 춘천 출신 손흥민(30ㆍ토트넘)의 벽화가 영국 런던의 한 거리에 등장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웹(The Spurs Web)은 27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의 상징인 ‘찰칵 세리머니’가 담긴 벽화를 공개했다. 벽화는 지하철 오버그라운드 라인의 브루스 그로브 역 근처 스톤리 거리(Stoneleigh Rd)에 그려졌다.

이는 그래피티 작가인 데이빗 내시의 작품이다. ‘그나셔(Gnasher)’라는 이름으로 작가 활동을 하는 내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손흥민의 벽화 사진을 올리면서 “내 아들 대니를 위한 것이다. 영국계 아시아인인 아들은 최초의 아시아인 득점왕 손흥민을 닮기를 열망한다”고 밝혔다.

아쉽게도 영구적인 벽화는 아니다. 현지 팬들에 따르면 벽화는 한달 후 사라질 예정이지만 아시아 선수가 런던 거리에 벽화로 등장한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손흥민의 고향인 춘천에도 대형 벽화가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춘천 팔호광장 교차로 한 벽면에 춘천 출신 한해동 작가가 높이 7m 크기의 대형 벽화를 완성한 것. 한 작가는 “의미 있는 작품을 춘천시민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기쁘며 어떤 작품보다 열정을 갖고 작품활동을 했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춘천=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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