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텃밭 가꾸기…“먹거리 얻고 치유효과까지”

입력 : 2022-06-29 00:00

제주시농협, 도시농업 활성화 앞장

신용사업 우수고객 체험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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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단상 위)이 ‘베란다 텃밭 가꾸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에게 도시농업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이 도시농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시농협은 23일 농협하나로마트 노형점에서 ‘베란다 텃밭 가꾸기’ 행사를 열고 신용사업 이용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도시농업이란 도심 속 주택 화단이나 건물 옥상 등 자투리땅을 활용해 농작물을 기르는 농업 형태를 뜻한다. 채소나 과일은 물론 가금류 등을 기르는 것도 포함된다.

현장에는 고봉주 조합장과 임직원 그리고 우수고객 약 60명이 참석해 도시농업의 의미와 효과에 대한 교육을 수강했다.

강사로 나선 주정숙 제주꽃예술연합회 이사장은 “도시농업을 통해 직접 기른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한다는 실용적 효과는 물론 식물을 보살피며 마음의 안정을 얻는 치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제주시농협이 준비한 텃밭 가꾸기 세트에 상추·부추·토마토 등의 모종을 심었으며, 이를 집에서 기르며 도시농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태수 상임이사는 “도내 지역농협 가운데 도시농업을 전파하는 행사를 처음 진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제주시농협은 앞으로도 참가자들의 만족도에 따라 이같은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도시농업 전파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

고봉주 조합장은 “도시민이 농업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의 가치를 느끼도록 돕는 것이 농협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도농상생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심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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