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삭 속았수다!”…제주도, 80세 이상 해녀에 은퇴수당 지급

입력 : 2022-06-27 17:02 수정 : 2022-06-27 17:03

제주도, 고령 해녀 은퇴 및 신규 해녀 지원

40세 미만 해녀엔 3년간 월 최대 30만원 지급

 

이미지투데이

“폭삭 속았수다!(고생 많으셨습니다)”

제주 해녀에게 은퇴수당이 지급된다.

제주도는 만 80세 이상 현직 해녀를 대상으로 ‘은퇴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물질 작업 중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고령 해녀들의 은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제주특별자치도 해녀어업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은퇴 신청일로부터 3년간 매월 최대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올해 은퇴수당 지급 대상자는 모두 385명(제주시 224명·서귀포시 161명)으로 예상된다.

도는 신규 해녀의 진입과 안정적인 정착도 유도하고 있다.

새로 물질을 시작하는 해녀에게 초기정착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진입 초기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서다.

은퇴수당과 마찬가지로 40세 미만 신규 해녀에게 월 최대 30만원의 수당을 3년간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은퇴수당과 초기정착지원금 대상자의 전출 여부 등 자격 요건을 매월 확인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심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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