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가 일손 돕기] 중앙농협, 산지농협 농가 찾아

입력 : 2022-06-25 15:46 수정 : 2022-06-27 05:43

일손부족 농가 돕기 활기…농협 직원들 전국 곳곳서 구슬땀

중앙농협, 산지농협 농가 찾아

과수 열매솎기 등 농작업 온힘 

 

01010100801.20220627.001339774.02.jpg
서울 중앙농협 김충기 조합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임직원·조합원들은 4월 중순부터 이달 16일까지 총 14차례 일손돕기에 나서며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 중앙농협(조합장 김충기)이 극심한 인력난에 허덕이는 농촌 산지농협 일손지원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농협 임직원과 조합원은 4월19일 경기 여주 흥천농협을 시작으로 이달 16일 충북 북단양농협까지 모두 14개 산지농협 조합원 농가를 찾아 작업을 도왔다. 매주 2회 가까이 봉사대를 꾸려 경기·강원·충북 등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는 농가를 찾은 것이다. 두달간 연인원 350여명이 모종 심기, 육묘장 일손돕기, 상추·마늘 수확, 배·복숭아·사과 열매솎기(적과) 등 온갖 농작업에 참여했다.

지난해 상반기 6차례 농촌 일손돕기를 한 중앙농협은 올해 14차례로 횟수를 크게 늘렸다. “어려운 때일수록 힘을 내고 서로 돕는 조직이 농협”이라며 14번 100% 참여한 김충기 조합장의 의지에 직원들·조합원들도 힘을 보탰다. 일손돕기 후에는 수확한 농산물을 구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눈에 띄는 것은 임직원과 함께 일손돕기에 나서는 조합원 상당수가 남성이라는 점이다. 대개 농협의 봉사활동이 여성조직 중심인 데 반해 중앙농협은 남성조합원 봉사단체 ‘굿파머스’ 회원들이 적극 참여한다. 제초 작업, 수확물 운반 등 힘쓰는 일을 척척 해내니 산지 농가에서도 호평이 자자하다.

김 조합장은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한숨 고른 다음 하반기 수확철에 또 다시 일손돕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농촌 현장에 가장 먼저 찾아가 도움 주는 중앙농협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손수정 기자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