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 8㎏ 800상자 선적
전남 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 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17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수출 선적식을 열고 <케이멜론>을 싱가포르에 첫 수출했다. 농산물 수출 전문업체인 그린빌과 계약을 맺고 이날 선적한 멜론은 8㎏들이 800상자다.
곡성농협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성출하기를 맞은 멜론의 동남아시아 진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곡성농협 멜론은 현재 일본·대만·홍콩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주성재 조합장은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동남아시아에 알리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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