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가 일손 돕기] 대전원협, 임직원 전사적 참여

입력 : 2022-06-27 00:00

일손부족 농가 돕기 활기…농협 직원들 전국 곳곳서 구슬땀

대전원협, 임직원 전사적 참여

1박2일간…애로사항도 청취 

 

01010100801.20220627.001339774.02.jpg
서울 중앙농협 김충기 조합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임직원·조합원들은 4월 중순부터 이달 16일까지 총 14차례 일손돕기에 나서며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의 ‘특별한 일손돕기’가 2년 만에 재개돼 극심한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조합원에게 단비 같은 도움이 되고 있다.

영농철이면 농촌 어디서든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게 농협 임직원들의 일손돕기지만 대전원협의 그것은 ‘아주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되도록 많은 조합원에게 혜택을 준다는 점, 그리고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일손돕기라는 점이 그것이다.

우선 임직원 150여명이 5∼6월에 전원 1박2일 일정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한다. 보통 2명이 짝을 이뤄 투입되므로 수혜를 입는 농민이 70여명으로 많다. 다른 일손돕기가 일부 농가에만 혜택을 주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

배농가가 많은 조합 특성상 임직원들은 5월에는 열매솎기(적과), 6월에는 봉지 씌우기 작업을 주로 돕는다.

이같은 전사적인 일손돕기는 가을 수확철에 한번 더 진행된다. 사실상 1년 가운데 3∼4개월은 계속해서 일손돕기가 이어지는 것이다.

단순히 일만 하는 행사가 아닌 것도 주목되는 점이다.

임직원들은 일손돕기를 하는 1박2일간 조합원들과 함께 먹고 자면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일손돕기를 조합원과의 소통 창구로 적극 활용하는 셈이다.

김의영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을 위해 지속적인 영농지원 활동을 할 것”이라며 “조합원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대전=서륜 기자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