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햇마늘 직거래 판매…“값싸고 질 좋아” 소비자 호평

입력 : 2022-06-22 00:00

제주농협·마늘협의회, 장터 운영

햇양파·초당옥수수도 함께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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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햇마늘 직거래장터’에서 한 농협 관계자가 고령어르신이 구매한 마늘 운반을 돕고 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제주 햇마늘 사세요!”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와 마늘제주협의회(회장 이창철·서귀포 대정농협 조합장)가 16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제주산 햇마늘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을 사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개장시간보다 1시간 30분 앞선 오전 8시부터 줄을 섰다는 고애순씨(68·제주시 오라동)는 “인근 재래시장보다 2만∼3만원 저렴하다”며 “농협이 지역민을 위해 햇마늘을 공급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제주농협은 이날 마늘 20㎏들이 850망(총 17t)을 준비해 1망당 12만원에 판매했다. 원물은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김녕농협(〃오충규)·대정농협 등 도내 마늘 주산지농협 3곳에서 공급했다.

김태범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 유통지원단장은 “최근 마늘 시세가 높아 상대적으로 판매가격이 낮은 직거래장터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면서 “기다리는 구매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농협은 마늘뿐 아니라 최근 수확한 양파와 초당옥수수도 함께 판매하며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강승표 본부장은 “직거래장터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심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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