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날치를 찾아서…지금 전주는 조선팝 홀릭

입력 : 2022-06-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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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전북 전주 풍패지관에서 열린‘2022 전주 조선팝 상설공연’. 사진제공=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7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야외 거리에서 ‘2022 전주 조선팝 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번 공연은 지역 조선팝 예술가들로 선발된 총 10팀이 참여해 매주 각양각색의 음악 향연을 펼친다. 전주시 측에 따르면 조선팝 상설공연은 객사길에 위치한 풍패지관에서 다음달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된다. 이후에는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기지제 수변공원 야외무대로 자리를 옮겨 공연을 이어간다.

11일 진행된 첫 공연에는 ▲국은예 에트 ▲문화포럼 나니레 ▲이희정 밴드 등이 참여해 주말을 맞아 풍패지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18일부터는 ▲로우위드소리 ▲이상욱 밴드 ▲혜화, 이외 ▲퓨전 국악밴드 JJP ▲살롱드 국악 선율모리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 ▲악셀 등의 팀들이 저마다 색다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에서 온 한 관광객은 “가족들과 전주여행을 와서 뜻밖에 조선팝 공연을 관람하게 돼 즐거웠다”며“아이들과 우리 악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측은 8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조선팝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선팝을 홍보할 수 있는 공연콘텐츠를 제작,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널리 알려 풍류의 고장 전주를 조선팝 성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전주=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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