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인력난 해소 총력…유관기관 140여곳과 협력

입력 : 2022-05-16 00:00

제주농협, 영농지원단 발대식

올 2만7000명 현장공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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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대정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열린 ‘2022년 영농지원 발대식’ 참가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일손돕기 신호탄을 쐈다.

제주농협은 9일 서귀포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2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강승표 본부장, 이창철 조합장, 문상철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김덕문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워진 인력수급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제주농협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해병대 제9여단 장병 등으로 구성된 지원 인력 200여명은 각자 배정된 마늘밭에서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영농지원단이 수확한 마늘밭 면적은 1만3884㎡(4200평)에 육박한다.

이규식 농촌지원단장은 “올 상반기 양파·마늘 수확에만 8000명 지원을 목표로 인력 모집과 농가 배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로 고령농민 등 취약농가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농협은 겨울감귤 수확철을 포함해 올해 인력 2만7000명을 농촌 현장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군부대와 행정기관 등 140여곳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 정무부지사는 “일손부족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제주농협과 참여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농사짓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본부장은 “영농지원단의 노력이 농민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란다”며 “도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서귀포=심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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