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양농협 조성문 조합장, 대통령 표창

입력 : 2021-11-26 00:00

01010101301.20211126.001320997.02.jpg

농업·농촌 발전 기여 공로

 

조성문 전남 고흥 흥양농협 조합장(사진)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인의 날’인 11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985년 농협에 입사해 33년간 직원으로 근무한 조 조합장은 2019년 조합장 당선 이후 고품질 쌀 생산과 판매에 매진했다. 조합원 절반이 쌀을 생산하는 만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쌀을 잘 파는 게 가장 중요했기 때문이다.

이후 흥양농협은 NS홈쇼핑 판매를 추진해 연평균 3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친환경쌀 재배농가를 육성해 전국 361개 초·중·고등학교에 연간 약 100억원어치의 쌀을 납품했다.

고품질 브랜드화를 위한 생산 관리에도 힘썼다. 노후화된 미곡종합처리장(RPC) 시설을 현대화하고, 우수한 벼 품종을 도입해 농가와 계약재배를 확대했다. 벼 육묘 공급을 늘리고 매년 항공방제를 지원하는 등 농촌 고령화 문제에도 적극 대처했다.

그 결과 흥양농협 대표 브랜드인 <수호천사건강미>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7년 연속 선정되고 ‘러브미(Love米)’ 인증을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최근에는 청년 미술가의 작품을 포장지 디자인으로 사용한 신규 브랜드 <락미미>를 개발, 쌀과 예술의 접목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도 했다.

조 조합장은 “영농현장에서 묵묵히 농업에 전념하는 4000여조합원과 임직원이 있기에 수상이 가능했다”면서 “농가소득 증진을 통해 ‘농업인의 농협’이 구현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이상희 기자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