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농민·소비자 ‘가교 역할’ 집중

입력 : 2021-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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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장철을 앞두고 서울농협지역본부가 개최한 직거래장터에서 이대엽 본부장(왼쪽 세번째)이 판매 중인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직거래장터·실시간 상거래 등 농축산물 판로 다각화 앞장

도시민에 고품질 농산물 공급

무이자자금 등 농촌 지원 모범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도 활발

 

서울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가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생에 앞장서는 등 도시농협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실제 서울농협은 전국 대도시 소재 지역본부 가운데 도시농협의 맏형으로서 농민의 실익을 증진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에 매진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무엇보다 농축산물 판로 개척 활동이 눈길을 끈다. 서울농협은 ‘우리 농축산물 직거래 뜨락장터’를 매주 운영하고 있다. 매년 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체육산업개발과 공동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직거래장터를 열고 전국 산지농협의 고품질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하나로마트데이 캠페인과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농산물 직거래 큐알(QR)코드 결제와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상거래) 같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농축산물의 판로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농민이 주인인 판매농협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이대엽 본부장의 확고한 신념에 따라 추진된 것들이다.

도농상생과 농촌농협 지원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농협은 서울지역 농·축협과 함께 산지농협에 2004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1조9430억원에 달하는 무이자 출하선급금을 지원했다. 최근 5년간 약 15억원 상당 농기계도 전달했다.

농촌일손을 돕는 일에도 빛을 발했다. 일반 기업체 임직원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전국 250개 대학교가 참여하는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 농촌봉사단’을 조직, 농촌일손돕기에도 앞장섰다.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바디프랜드와 함께 ‘우리 농축산물 행복나눔상자’를 매월 지역 내 구청에 후원하며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또한 장학사업, 난치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쌀·김장·연탄 나눔행사 등 연간 150억원 규모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이룬 농민 실익 증진과 농촌활력화 사업 성과도 눈부시다. 서울시와는 농기계 구매 지원사업을 비롯해 치유농업센터 구축, 반려식물 보급 운동 등을 펼쳐 도시농업 활성화를 도모했다. 서울시교육청과는 청소년 농촌유학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농업 교육을 진행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심어주고 있다.

이 본부장은 “든든한 도시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청년조합원 육성은 물론 농촌농협과 공동사업 확대,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금융과 하나로마트 도입 등 서울농협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면서 “특히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농민·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류호천 기자 fortun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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