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서농협 ‘두물머리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입력 : 2021-10-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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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 양서농협 여원구 조합장(오른쪽 네번째)과 임직원 등이 조합의 숙원사업이었던 ‘두물머리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을 자축하고 있다.

“경기도 대표 명소인 두물머리에서 관광도 하고 친환경농산물 쇼핑도 즐기세요.”

경기 양평 양서농협(조합장 여원구)이 27일 ‘두물머리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알렸다. 이날 개장식에는 송혜숙 양서면장, 신희구 서종면장, 각 면의 노인회장·부녀회장, 로컬푸드 참여농가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약 1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면적 997㎡(301평)의 3층 건물로 지어졌다. 1층엔 로컬푸드직매장과 가공식품·공산품을 판매하는 하나로마트, 2층엔 커피숍 ‘두물정원’, 3층엔 야외 테라스가 들어섰다.

양서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 등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로컬푸드교육을 이수한 250여명 농가들이 사시사철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작목에 도전하는 농가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 ‘당일 수확,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가장 신선한 상태의 농산물을 진열·판매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당일 판매하지 못한 농산물은 농가가 직접 수거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철저히 실시하는 등 신선함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내세워 소비자의 선택을 받겠다는 각오다.

양서농협은 머지않아 로컬푸드직매장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관광 명소인 두물머리·세미원과 인접한 위치여서 관광객 유입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특히 수려한 풍광의 두물머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는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여원구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성원에 힘입어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할 수 있게 됐다”며 “농산물을 하나라도 더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최문희 기자 mooni@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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