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농협 ‘농촌형 돌봄 서비스’ 시동

입력 : 2021-10-13 00:00

‘재가노인복지센터 지정 신청’ 서산시 승인받아 방문요양사업 본격화…“원로조합원 더 챙길 것”

 

충남 서산 해미농협(조합장 김기연)이 방문요양사업을 시작한다.

서산시는 10월1일 해미농협에 장기요양기관(기관명 NH동행재가복지센터) 지정서를 송부했다. 해미농협이 신청한 ‘재가노인복지센터 지정 신청’ 건을 9월28일 승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앞으로 해미농협은 사업자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방문요양사업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방문요양 서비스를 수행할 요양보호사들과의 계약은 이미 완료됐다.

방문요양사업은 주간보호 및 요양원 사업과 함께 농협형 농촌복지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며 ‘농촌형 돌봄 서비스’를 농협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2020년 14곳인 방문요양 운영 지역농협의 숫자를 2021년 30곳, 2022년 50곳으로 늘린다.

해미농협은 일찌기 방문요양사업에 관심을 가졌다. 조합원들의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원로조합원들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해미농협의 조합원수는 현재 1770명가량인데 이 중 65세 이상이 65%를 넘은 실정이다.

김기연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들께서 더 건강하게 오래 사실 수 있도록 농협이 정성껏 돌봐드리겠다”고 밝혔다.

서산=서륜 기자 seolyoo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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