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지원부터 드론 방제까지 ‘든든’

입력 : 202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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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경기 의정부농협 조합장(오른쪽)이 화재 피해를 본 조합원에게 재해지원금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있다.

의정부농협, 조합원 지원 호평

 

경기 의정부농협(조합장 김명수)이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호평받고 있다.

의정부농협은 최근 화재로 터전을 잃은 조합원에게 재해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재기를 응원했다. 해당 조합원은 지난달 5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주택이 전소하는 피해를 봤다. 소식을 전해 들은 김명수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즉각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조합원을 위로했다.

의정부농협은 올봄 언피해를 본 과수농가에도 영농자재 구입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30명으로, 30만원씩 모두 900만원이 지급됐다. 피해농가들은 생산량이 줄어 소득 감소가 예상되는 데다 비료·농약 등 영농자재를 구입해 내년 농사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소득은 줄었지만, 관리 비용은 평년과 마찬가지로 발생해 이중으로 손실을 보게 된 것이다. 의정부농협은 이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했다.

의정부농협은 일손부족으로 고충을 겪는 조합원을 위해서도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드론 공동방제 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올 7월 15농가, 약 15.3㏊(약 4만6200평) 논에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했다. 해당 조합원들은 도시농업 특성상 단지화가 어려운 농지를 소유하거나 소규모로 경작하고 있어 드론업체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많은 드론업체가 작업이 까다롭다는 이유로 이러한 농가들에 대한 방제를 꺼리고 있어서다. 이에 의정부농협은 드론을 임차해 방제한 데 이어 작업에 필요한 농약과 영양제도 무상 지원했다.

드론방제를 신청한 조합원은 “힘들지만 직접 방제에 나서려 마음먹던 차에 의정부농협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의 행복을 위해 농협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영농 지원, 농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되는 복지사업 등 활발한 활동으로 조합원 곁을 든든히 지키는 의정부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최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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