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퀸 쌀’ 미국 등 4개국 수출길

입력 : 2021-08-04 00:00
01010101701.20210804.001312180.02.jpg
경남 동거창농협의 ‘골드퀸3호 수출 선적식’에 참석한 진학덕 조합장(오른쪽 네번째부터)과 구인모 거창군수, 조윤환 NH농협 거창군지부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거창농협, 110t 선적 목표

중국·베트남 등 판로 확장 계획

 

경남 거창에서 생산된 신품종 <골든퀸3호> 쌀이 미국·호주 등 4개국 수출길에 올랐다.

동거창농협(조합장 진학덕)은 7월23일 농협 경제사업소에서 진학덕 조합장, 구인모 거창군수, 조윤환 NH농협 거창군지부장, 이승준 농업회사법인 이강바이오 사장,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골든퀸3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동거창농협은 2019년 이강바이오와 협약을 체결하고 누룽지향이 나는 <골든퀸3호> 품종을 지난해부터 조합원과 계약재배로 생산하고 있다. <골든퀸3호>는 교배 육종한 국내산 벼로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멥쌀과 찹쌀의 중간 정도 식감을 지녔으며, 구수한 향미로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이다.

동거창농협은 지난해 590t을 수매해 올해 미국·호주·캐나다·홍콩 4개국에 <월향미> 브랜드를 붙여 110t을 수출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하데이 쌀>이란 브랜드로 국내 소비자 입맛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구 군수는 “올해 출시되는 자체 브랜드로 내수시장 공략은 물론, 수출시장 다변화로 청정지역 거창의 맛 좋은 쌀을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 조합장은 “<골든퀸3호>를 거창 대표 명품 쌀로 키워낼 것”이라며 “수매물량을 늘려 2021년산은 800t을 수매하고 수출물량도 150t으로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바이오는 미국·호주·캐나다 지역으로 5년째 쌀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로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거창=노현숙 기자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