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천농협, APC 준공…고품질 농산물 전진기지 다짐

입력 : 2021-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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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인 충북 남제천농협 조합장(오른쪽 세번째부터), 이상천 제천시장, 정경화 충북도 농정국장, 하명곤 농협경제지주 판매유통본부장, 염기동 충북농협지역본부장 등이 남제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에서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과수선별기 등 최신 설비 갖춰

농산물 연간 3000t 처리 가능

 

충북 남제천농협(조합장 류승인)이 11일 농산물 처리·유통 복합기능을 갖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개최하고 고품질 농산물 전진기지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정경화 충북도 농정국장, 하명곤 농협경제지주 판매유통본부장, 염기동 충북농협지역본부장, 김성태 농협중앙회 이사(제천 백운농협 조합장)를 비롯해 제천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남제천농협 APC 건립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덕산면 도전리 1만373㎡(3138평) 부지에 과수·양채동, 약용작물동, 비가림시설, 저온저장고 등 4개 동이 연면적 3494㎡(1057평) 규모로 들어섰다. 과수·양채 선별기 각 1대, 세척·절단·건조가 가능한 생약재 가공장비 등 최신 설비도 갖췄다.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해 올 5월말 완공했으며, 연간 3000t(과수·양채 2000t, 약초 1000t) 규모의 지역특화 농산물 처리가 가능하다. APC 건립을 통해 농민은 우수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선별·포장·저장·판매 등 수확 후 전 과정은 농협이 책임져 농업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시장은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한방특화 도시 제천의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남제천농협 APC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류승인 조합장은 “APC의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생산관리 시스템으로 농가 부담을 줄이고 우리농산물의 고품질화에 앞장서겠다”며 “농가 조직화, 대형 거래처 발굴 등 산지유통의 핵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유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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