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의회·농협, 농업현장 농정간담회 열어

입력 : 2021-05-14 18:46 수정 : 2021-05-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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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지역 7개 농·축협으로 구성된 평창군조합운영협의회 소속 조합장들과 평창군의회 의원 등이 농가실익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강원 평창지역 농·축협과 평창군, 평창군의회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평창지역 7개 농·축협으로 구성된 평창군조합운영협의회(회장 이주한·진부농협 조합장)는 NH농협 평창군지부(지부장 최두헌)와 함께 6일 평창군 종부2리 사과농원에서 현장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엔 전수일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군농업기술센터 직원,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가뭄 대비 관수지원과 브로콜리 명품화 육성사업, 군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 등 지역 주요 농정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또 형식적인 간담회를 탈피하고 바쁜 영농철을 맞은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을 주고자 2시간여에 걸쳐 꽃솎기(적화)와 환경미화활동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이용준씨(65)는 “지난해 과수 화상병이 발생해 자식 같던 사과나무 900여그루를 고스란히 땅에 묻었던 아픔이 있다”며 “올해 영농 규모를 줄여 다시 어렵사리 농사를 시작했는데 농협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직접 나와 도움을 주니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워했다.

전 의장은 “농정현안 대응과 농가소득 증대에 대한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대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주한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축협 및 유관기관들과 힘을 합쳐 농정현안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농가실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창=김윤호 기자 fact@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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