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선도농협] 보은옥천영동축협, 신용·경제사업 ‘도약’ … 각종 상 휩쓸어

입력 : 2021-05-03 00:00 수정 : 2021-05-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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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 맹주일 조합장(가운데)과 직원들이 지난해 사업성과로 받은 각종 상패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탐방 선도농협] 보은옥천영동축협

상호금융 규모 고른 성장세 경제사업 전년보다 19% 성장

1월 클린뱅크 금 등급 수상 업적평가 축산부문 전국 1위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지난해 혁혁한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각종 상을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해 사업성과로 올 1월 클린뱅크 금 등급 수상을 시작으로 축산부문 지도사업 종합평가 전국 2위, 종합업적평가 축산부문 전국 1위, 상호금융대상평가 그룹별 우수상, 계통사료 판매 연도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는 맹주일 조합장과 모든 임직원이 지도·경제·신용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맹활약했음을 성과로 입증한 것이다. 김태진 상임이사는 “직원 업무 역량을 높이고자 스터디그룹을 조직하고,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도 적극 지원했다”며 “그 결과 77명의 직원이 지난해 농협중앙회 표창을 48개나 받는 성과도 냈다”고 밝혔다.

실제로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해 모든 사업부문에서 약진을 거듭했다. 이를 통해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인 당기순이익 19억600만원(전년 대비 22% 성장)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선 수익센터인 신용사업에서의 도약이 눈에 띈다. 지난해말 기준 상호금융예수금은 전년보다 115억원 증가한 1618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114억원 증가한 1184억원을 달성했다. 위험도가 큰 관외 대출보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대출 등을 적극 유치해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경제사업실적도 전년 대비 215억원 증가한 1323억원으로 19%나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는 조합원 환원사업을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다. 지난해 축협은 고급육 생산을 돕고자 1억600만원 상당의 조사료 1만946포대(25㎏들이)를 공급했고, 출하선급금 지원 한도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높였다. 착유농가의 잉여 초유를 확보해 한우 번식우 농가에 상시 공급하는 초유은행사업과 조합원이 필요로 할 때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한우농가 헬퍼(도우미) 사업도 큰 호평을 받았다. 또 나눔 축산 등을 실천하고자 보은·옥천·영동군에 총 600만원의 성금과 600만원 상당의 축산가공제품을 기탁했고, 수해농가 긴급 지원사업도 펼쳤다.

올해도 조합원 건강검진 및 백신 접종, 가축재해보험·농업인안전보험 등의 지원에 교육지원사업비로 17억48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원별 전담직원 제도를 안착시켜 조합원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맹 조합장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가축시장과 사료·생균제 창고 등을 한곳에 모은 경제사업장 통합 이전을 추진 중”이라며 “농가들이 원스톱으로 제반 업무를 볼 수 있고 경매물량도 확대돼 조합원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유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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