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농협, 클린뱅크 ‘금’…자산건전성 인정받아

입력 : 2021-02-22 00:00
01010101701.20210222.001299018.02.jpg
구자헌 대구 공산농협 조합장(가운데)이 ‘금’ 등급 클린뱅크 인증서를 들어 보이며 6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을 다짐하고 있다.

연체·고정이하여신율 낮춰

대출금 규모 5년간 성장

 

대구 공산농협(조합장 구자헌)이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인정받았다. 농협상호금융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2020년 클린뱅크 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인 ‘금’ 등급을 받은 것. 이로써 2016년부터 5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공산농협은 연체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대손충당금비율·손실흡수비율 등 평가지표 모든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의 건전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이뤄낸 연체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의 급감은 괄목할 만한 성과다. 연체비율은 2019년 0.18%에서 지난해 0.08%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1%에서 0.09%로 크게 낮아졌다.

이창주 상임이사는 “자산건전성의 핵심인 연체비율은 7대 도시 평균 0.86%, 전국 평균 1.22%에 견줘 월등히 낮은 편”이라며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공산농협은 고객과 소통에 기반한 예방적 채권관리를 비결로 꼽았다. 평소 고객과 밀도 높은 대화와 유대감 형성으로 고객의 성향과 경제여건 변화 등을 살핀 것이 부실채권 예방에 주효했다.

그렇지만 건전성 유지에만 치중해 대출을 소극적으로 진행한 것도 아니다. 공산농협의 대출금 규모는 최근 5년간 성장세를 이어왔다. 2016년 1600억원대였던 대출액은 이후 한해도 빠짐없이 증가해 지난해 2200억원을 넘어섰다.

구자헌 조합장은 “16일 지점 한곳을 새로 개점해 사업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는 대출금 2500억원 달성이 목표”라며 “자산건전성 유지에도 만전을 기해 6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을 달성하고 조합원과 그 결실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동욱 기자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