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부산물, 소각 대신 갈아서 퇴비로 쓰세요”

입력 : 2021-01-13 00:00

경기도, 파쇄기 임대비 등 지원

고령농 등 위해 전문 인력 배치

 

“고춧대, 이젠 태우지 말고 갈아서 퇴비로 쓰세요.”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처리하고자 시·군에 영농부산물 파쇄기의 임대비·운영비를 지원한다.

그동안 일부 농민은 고춧대·깻단 등 영농부산물을 불법소각하는 방식으로 처리해왔다. 이러한 행위는 산불과 미세먼지 등 농촌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지원은 올 3월까지 양평·양주·동두천 등 10개 시·군에서 이뤄진다. 해당 지역농민은 마을 또는 작목반 단위로 농기계임대사업소로부터 파쇄기를 임차할 수 있다. 고령농이나 여성농민은 시·군에서 고용한 전문 인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의 환경·농정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호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고품질 퇴비 확보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최문희 기자 mooni@nongmin.com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관리기준?
게시판 관리기준?
비방, 욕설, 광고글이나 허위 또는 저속한 내용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거나 댓글 작성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농민신문 및 소셜계정으로 댓글을 작성하세요.
0 /200자 등록하기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