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농협 “김장 재료 손질 걱정마세요”

입력 : 2020-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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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보개농협 김장연 조합장(오른쪽 두번째)과 정관섭 상임이사(맨 오른쪽)가 무채 기계를 이용하는 조합원을 돕고 있다.

김장철 고령농가 돕기 위해 무채 기계·양념 분쇄기 운용

 

“김장소 무채 무료로 썰어드립니다.”

경기 안성 보개농협(조합장 김장연)이 여성조합원과 고령농가의 김장을 돕기 위해 무채 기계와 양념 분쇄기를 운용해 호응을 얻고 있다.

보개농협은 이달초 하나로마트 옆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무채 기계 2대와 양념 분쇄기를 들여놨다. 김칫소로 반드시 필요한 무채와 양념을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야 하는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조합원들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반응은 컸다. 16일 현재 조합원 500가구가 이용했다. 최충기씨(54·가현동)는 “해마다 김장철이면 온 가족이 무채 써는 일에 매달렸는데, 마침 농협에서 조합원들을 위해 기계를 구입해 무상으로 이용하도록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김장연 조합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에 대한 조합원 호응이 커 올해는 기계를 추가로 사들이고 컨테이너도 설치했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유건연 기자 sower@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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