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 사진 오른쪽)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지원장 박은엽,〃왼쪽)이 강원산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관리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4일 강원도농기원 소회의실에서 ‘농산물 안전관리시스템 기반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농산물 재배환경 등 유해물질 분석 및 수출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안전성 조사 ▲농산물 안전관리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 및 분석기술 교류 ▲부적합 발생 농산물 생산자 지도교육 및 농약 안전사용 정보 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종태 원장은 “MOU를 통해 농가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관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춘천=김윤호 기자 fact@nongmin.com